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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유임 확정 소식에 팬들 분노

과연 권혁 무통조사 논란 사실일까



한화가 결국에는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김성근 감독을 유임하고 NC다이노스의 2군 본부장이였던 박종훈씨를 새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한다. 일단 한화의 뚝심은 역시나 김성근인것같다..ㅎㅎ아무튼 처음 김성근이 감독으로 올때만 하더라도 한화 


팬이라면 이제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의감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거기에다가 이번에 터진 권혁 무통조사 논란까지 확대되면서 말이다...



권혁 무통조사 논란 사실일까


사실 김성근이 가장 비난을 많이 받았던 분야는 아무래도 투수 운영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가봐도 잘던지는 투수들을 너무 혹사시키는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물로 감독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야구를 잘 모르는 내가봐도 심하기는 한 것 같았다..특히 권혁의 경우 144경기에 나와 207.1이닝을 투구했으며 그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 등으로 1군에서 말소된바도 있다.



하지만 권혁이 그래도 한화를 잘 이끌어나가면서 비난 여론이라기 보다는 걱정하는 분위기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권혁의 무통주사 논란이 터지면서 한화 팬들은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왜 이제서야 알려졌을까도 


싶다...간단히 요약하자면 권혁이 통증을 호소하자 김성근 감독은 무통주사를 맞고 뛰라고 했고 권혁은 주사로 될 상태가 아니라고 하자 크게 화를내며 그럼 자비로 수술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권혁의 2군행과 바뀐 규율??


보도에 따르면 권혁이 2군을 내려간 시기와 맞춰 한화이글스의 2군 숙소는 공지사항을 통해 외박금지와 관련된 내용과 2층 비상구 연습장 뒷문 출입금지 규정 등 이때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엄격한 규율을 세웠다. 이에 이 내용이 감독과 불화가 



있었던 권혁이 2군을 내려가자마자 만들어졌다는 의견이다. 이런 상황으로 현재 팬들은 사이트를 통해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단 유임을 결정한 한화....



그리고 이 소식을 보도한 엠스플은 추가 폭로 자료가 있다고 예고한 상황이기에 최순실 못지않게 야구팬들에게는 많은 논란을 살 듯 하다..ㅎㅎ만약 엠스플이 추가 보도를 한다면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며 김성근 감독의 자리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관계자들은 다 알고있다는 말들도 있기에 과연 이번 사태가 얼마나 커질지는 아직은 두고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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