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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

전효성과 양정원 만남으로 잇몸사건 재조명


추석 특집 프로그램인 내일은 시구왕에서 전효성과 양정원이 다시 만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건 아무래도 시청률을 위한 방송사 측에서의 신의 캐스팅이 아닌가 생각한다...ㅎㅎ과거 양정원의 전효성 잇몸 발언 사건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시 많은 비난과 이슈를 모았던 사건이기에 그 뒤 만남이 없었던 두 사람의 한 방송 출연은 과거 사건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ㅎㅎ

오히려 시구보다는 두 사람을 볼려고 방송을 보신 분들도 있을듯...ㅎㅎ


아이돌 요리왕에 밀린 내일은 시구왕


내일은 시구왕은 비록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지만 요즘 방송사들이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파일럿 방송, 즉 새로운 방송을 위한 시험 방송으로 정규편성에 앞서 테스트 해보는 개념으로 방송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복면가왕이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행사가 아닌 이제는 스타들의 등용문이자 한 순간에 이슈스타로 오를 수 있는 야구경기 시구를 경연대회로 옮긴 내일은 시구왕은 비록 참신했지만 정규편성은 힘들 것 같아 보인다....ㅎㅎ


전효성-양정원 잇몸사건 총정리


아무튼 시구왕이 방송되자마자 두 사람의 잇몸사건이 뉴스를 장식하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궁금할거라 생각한다ㅎㅎ간략히 설명하자면 배성재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양정원이 생방송과 찰영중이라는 사실을 깜빡하고 


자신의 손으로 잇몸을 보여주는 모습을 취하며 전효성씨가 잇몸 수술을 한 것 같다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타고 말았다....때문에 방송직후 순식간에 양정원의 이런 행동은 엄청난 비난을 받게됐고 양정원의 SNS는 비난글로 도배가 되었다.

양정원이 갑자기 주목받기는 했지만 아이돌이나 잘 알려진 연예인도 아니였고 전효성과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었기에 네티즌들은 더욱 더 양정원의 이런 행동에 좋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 양정원은 자신도 잇몸이 컴플렉스라 



그런 발언을 하게 됐다고 해명하기는 했지만 이유가 어쨌든 당시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양정원의 발언은 전효성과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빠도 할 말이 없을 행동이였다. 당시 쿨하게 사과를 받아들인 전효성 때문에 사건은 커지지 않았다.

때문에 앞서 말했듯이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의 만남은 큰 관심을 모았다. 양정원은 전효성을 위해 선물까지 준비해왔고 전효성은 전혀 기분 나쁨없이 오히려 덕아웃에서 더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전효성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과를 받아주기는 했다지만 양정원이 앞으로 계속 방송을 할 계획이라면 두 번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방송을 조금 더 신중하게 할 수 있도록 집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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