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보통의 동남아 여행이 대부분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는 여행이라고 한다면 싱가폴 여행은 동남아 속에서도 유럽을 겪을수 있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싱가폴 특유의 깔끔함과 잘 정돈된 도시는 액티브한 체험 보다는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 딱이다.
특히 호텔 건물 위에 배 모양의 건축물이 올려져 있는것으로 유명한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싱가폴의 랜드마크이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는 곳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꼭대기에 있는 수영장은 정말 지상 최고의 관경이라고 할 수 있다.
[배를 타면서 볼 수 있는 마리나 베이의 관경]
하지만 이처럼 세계에서 알아주는 호텔로 꼽히는 만큼 모든 일정을 이곳에서 머무르기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젊은 친구들끼리 여행한다면 앞선 일정들을 비교적 저렴한 곳에서 해결하고 마지막날은 그동안 아껴놓은 돈으로 마리나베이에서의 휴식으로 싱가폴 여행을 마무리 하는 걸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