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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모든 직장인들에게 아침의 희망을 주었던 코리아 메이저리그 류현진이 갑작스러운 어깨 수술로 무려 2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서 재활 후 돌아왔을때는 정말 반신반의의 반응이 대부분이였다. 사실상 어깨 수술을 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한 투수는 거의 없다고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뭔가 모르게 다시한번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많았다.
그리고 결국에 돌아온 류현진 하지만 예상처럼 복귀가 쉽지많은 않았다....ㅠㅠ계속 생기는 부상부위의 통증과 좋지않은 경기내용은 결국에 류현진을 불펜투수로 돌리는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하고 말았기 때문인다. 물론 마에다에 이어 처음 불펜으로 나와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생애 첫 세이브를 챙기긴 했단 말이지만..
하지만 하늘이 도운것일까 선발투수의 부상으로 바로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류현진은 연거푸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부진했던 마에다를 물리치고 선발투수로 다시 진입하는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야 만다...ㅠㅠ!!정말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구속도 150키로 이상 나오고 있으니 기대를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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